부산교 31회생들의 제2회 총동창회 모교 방문기....
작성자 : 사무국 조회 5804 작성일 2013-12-16


부산교 31회졸업생 모교 방문기


졸업후 처음찾는 모교의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
 



윤영택 교감선생님께 후배들의 식당에 대형 에어콘을 전달하는 김재희(31회 광주 동창회장),강석해(31회 서울 동창회장)
 





이용휴 교장선생님의 안내를 받으며,

교무실로 가는도중 환영 입간판을  보고 감회가 새롭다는 동창들의 웅성거림이 지금도 우리들의 귓가를 맴돕니다.
 



이용휴 교장선생님의 "토다리"책의 발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던 친구하나가 왜하필 동학교의 토다리냐? 묻는다.
옆에 있던 친구가 부산의 대표적인 상징이니까 토다리지.. 하며 웃는다. 그래 맞다.. 질문과 답변은 초등학생들이다.
42년만의 감격스러운 모교방문이었으니, 초등학생이 되는가 보다.



이어지는 윤영택 교감선생님의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등 자세한 설명을 듣고 있는 우리의 옛학우들......
지금의 환경처럼 잘갖추워진 시설속에 공부했으면 모두들 사회에 공헌하며 살아가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지낼까?



용택아,삼옥아,만숙아...  무얼그리 심각하니 다시학교가고 싶니,
우리모교의 첫사법고시 합격자는 우리동창 전근이란다.
너도, 이런환경속에 다시 공부하고픈 생각에 젖어드는 것은 아닐거고...
석해처럼 나이롱(고무줄) 나이에 선,후배 후려치는 언어마술사가 있어서 우릴 항상 즐겁게 해주잖니!!
민환아, 너 48년생 아니니 난, 나하고 같은 48년생인줄 알았다.... 이제야 49년생인줄 알았네......ㅋㅋ
 

 우리들의 모교방문기!!!

작년 겨울이었던가? 서울에서의 모임이었다 석해와 용택이에게 32회 졸업생들은 모교에 정수긴가 먼가를 기증 했단데..
우리도 모교를 방문하여 쬐그만 선물을 하는게 어떨까 아니면 선생님들을 초청하여,식사를 하는게.....
말을꺼내기가 무섭게, 용택이가 말한다. 올엔 우리가 타올(준구가 마련함)을 했으니, 다음엔 광주에서 준비하겠끔 하고
성구 늬가 이번에 쪼금 보태샤 쓰것다 한다
그래 좋다, 난 술도 못먹는놈이니 술사먹었다고 치고 20만원을 낸다하니,
짠돌이 성구가 내는데.. 여기저기서 서로들 용택이에게 접수들 한다.그래서 당장,모인돈이 관광버스값이 충당되고.남는다.
 금년 2월 모임이었던가? 광주에 연락하려고 하니, 재희가 먼저 연락이 왔단다. 모교에 선물을 하자고.....
광주엔 회비도 많으니 걱정없단다.

이렇게하여 일은 술술 풀러 용택이가 병식이를 만나 요로큼 일을 진행한다하니 기꺼이 30만원 쾌척,
이어서 제주도의 형대, 그리고 종목이 한테도.....여자친구들의 형순이도,옥련이도 온라인 통장으로 착착 쌓이네....
이번엔 준구한테는 손벌리지 말자, 담에 크게 손벌리자...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이에 뒤질세라 여자친구들이 오고가고들 할 때 묵을 것은 우리가 학실히(확실이)책임질 것이여 한다.

우리들의 목적은 더늙기전에 한사람이라도 더만나는게 급한디.... 
작년엔 서울에서 19명, 올해엔 25명.... 6명을 더 발굴? 한 셈이다....
길섭인 다죽어가는 하소연을 한다 맘은 굴뚝인디 요번 한번만 봐달란다.
그래, 법집행이 아니니 어쩔 수 없다....다음엔 꼭가자......
그런데 빌어묵을 평수가 부도를 냈으니, 너 다음에보면 용자는 개사발이다... 하고들 웃는다....
우리들의 유일한 동창부부가 아닌가!!!!!

 유덕이가 전수한테 연락했단다... 전수는 유덕이가 친구로 대하기가 겁났는가뵈......?????  !!!!!

그 일화는 생략키로 하고, 광주의 민환이를 서로들 골린다. 너 49년생이냐고!!
방방뛰며 석해를 쫓아 다닌다. 이 나이롱(고무줄) 나이 친구야 하고 !!

이렇게 일이 진행되어 모교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광주의 유남이 수고하셨네, 우리서울엔 용택이가 있써부러서 끄떡 없당께.....

재희! 행사를 무사히 잘 마쳐서 고맙네....서울 오시거든 연락하게나, !!


무척 바쁜일땜시 중간에 연락도 못하고 올라간 학주나 위로하여 주게...??

 

부산교 현,교장선생님,교감선생님과 함께 기념촬영 한컷!!
 

모교 방문을 마치고 수문포로 갑니다.


부산교 31회 졸업생들의

제2회 총동창회 [수문포 편]
 









 


부산교 31회 졸업생들의 제2회 총동창회.         수문포 '옥섬 워터파크'에서   2005년 5월 7일.


순희는 일년동안이나 참아왔던 옛님을 만나는 날인가보다 마냥 즐겁다.!!!!
 
출발전부터 불만이다. 작년엔 10시경부터 관광버스가 대기했는데 올엔 우리가 30분이나 길거리에서 헤멨으니,
누군가 옆에서 그런다 "홍빈이 하는일이 그렇지"... 사실은 홍빈이가 주선한 관광버스다  
작년보단 30~40만원 할인된 가격이다

이제 이순이만 도착되면 출발이다.!!!  우리들의 마른안주가 이순이에게 있으니, 늦어도 궁시렁거린놈 없다.
엇, 금례가 갑자기 없다 금방까지도 내옆에 있었는데....
용택이가 응, 금례신랑이 지금 우리에게 오고있어 차에서 두고온 물건이 있었나봐!!!!
오~우!!    오늘의 가무에 필요한 음료수? 담당이였지.....


홍빈이와 성인이가 순희에게 다가가 말을 붙인다.    야~ 이놈들아 그건 석해한테 허락받아야 된다.
집안의 당숙이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데 허락도 없이 손잡을려고.... 어림없다, 꿈깨~~
이렇게 시작된 순희의 하루는 석해의 통제하에 꼼짝없이 잡혔다.
 


얼시구!!!      영애와 만숙이가 설치고 다니는구먼, 올~치 술한모금 쳐먹여놓고 본전뽑겠다 이거구먼,
잡히면 꼼짝없이 한곡조 뽑아야 된다. 우리들의 풍각쟁이 두감독님, 오늘하루도 수고하셔~......
 


오늘하루는 순희가 전세냈는가 보다, 마냥 즐겁게 노는구먼. 담에만나면 장남감 마이크를 하나 선물해야겠다.

올엔 주성이가 멋들어진 가락으로 한곡조 뽑는구먼, 작년엔 훈남이,용택이,홍빈이였지?
그리고, 병곤이 처가 최고의 인기였지 지금은 동창생 같은 우리들의 친구가 됐다고 할까?

여자친구들이 적당한 휴게소를 찾으란다 점심밥 묵고가게, 작년처럼 꼬두밥 했단다.
작년엔 정말 맛있었는데 그옛날, 초등학교시절 할머니가 코묻은 수건에 대삿집(결혼식)에서 얻어온 찐밥.. 그 맛~~!!

올해의 명품은 영애가 담아온 김치맛이네 그~려,  너도나도 배추김치만 찾는다.
에라이 모르겠다 빨리 예약해야지, 영애에게 얼른 말했지 "영애야 나하고 한달만 같이 살자".
김치맛에 나죽을란지도 몰라.... 어~~~ 영애가 "성구 너하고 한달간 살아줄께" 혼케이 승낙한다.
 덕분에 김치맛좀보고 살겠구나.... 사실은 우리 마누라는 전통적인 인천사람이다 항시 반찬땜시 불만이다.
올엔 서울작은집(강화우 선생)에서 김장을 했다. 작은집은 전통적인 전라도 음식맛이다.

광주가 가까워진 모양이다 석해와 재희의 통화가 빈번해진다.

전주의 남이에게도 연락이 온다 호기(평규)와 단둘이란다.
우린 광주에서 광주애들 태워가니 남이 너는 수문포로 직행하란다.
모두가 다들 회장말을 잘듣는다 역시 초동학상이니까????

광주에 도착하니, 몇 명 안된다. 영숙이가 물건(광주친구)들을 싣고 먼저 출발 했단다.
광주친구들이 백설기를 한아름 돌린다. 점순이가 급한일땜에 참석 못한다는 전갈과 함께 백설기를 보냈단다.
영남이도 온다했는데..... !!!!



자, 수문포다......    이젠, 여장을 풀자.


회장의 호명과 함께 자기소개를 한다. 넘넘 오랫만이라 얼굴도 잘모른다.
 긴가민가?    42년전의 기억을 찾아.....  사는곳, 직업이며, 자녀관계도 소개한다...
자주 만났으면 이런일이 벌어졌겠는가.  아~ 아~ 감탄의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터진다.
이런자리를 만든 재희,석해,유남이,용택이 서울친구들 광주친구들 모두다 장한일을 했다.

성구야!   제발 사진좀 잘박아(찍어) 홈피에 올리거라.....   혼자 독백을 하여본다.


자, 이젠 자기소개 그동안의 경과보고등 식순도 끝났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밥쳐묵으로 가자.


긍수야 왜봐.... 무섭다잉....  오늘은 유준이를 골탕 먹여야 하는데.....하고 생각했는데
수포로 돌아갔다... 물건좀 구경코자 벼르고 벼렸그만.. 기회는 있겠지... 언젠가는~~~~~~~~


효진아 목포에서 산다메, 목포에 자리잡아 기름종이(유지)라는 소릴듣는다메... 장하다!!!


병곤이 처가 나만보면 자꾸 한쪽눈을 깜밖거린다 어디가 아픈가?..... (병곤아 샘나서 쌈좀 붙어야겠다.)


영숙이(미숙) 나와는 사돈지간이다. 같은동네에 살면서도 잊어 버린 40년 이랄까? ......


여자친구들의 이름을 잘모르겠다? 지금도 행순인지?형순인지?형숙인지 도통모른다. [덕춘이 삼촌도 보고잡다.]
점순이,영남이도 온다했는데, 허기사 가까운 정식이도,명주도,양선이도 농번기라 못자리 하는가?
그건 아닐테고....


만숙아 이불속에 휴대폰 잠재워놓고 그렇게 설쳤니?


우리의 히로인 석해야 고무줄 나이 이젠 고만해도 되지 않을까?....
진섭선생님에게도 성님 성님하는 놈은 너뿐이노라.... 밉지 않는 제스쳐에 선생님도 웃으시는...???
성인아! 이제는 철들 나이도 되지 않았니? 넌,다좋은데 진로만 들어가면 두꺼비가 되니?.......
담엔, 내옆에만 있어라 실수하는일은 없을게다. 이행님(형님)의 부탁이다.


민환아 너땜시 잠을 설쳤다.... 담에 두고보자!!!!
삼옥이, 이젠 뱃사람 소릴 듣지 않고 광주시낼 누비는 부대의 육군 총대장이라메,?
옆에서 지원사격 해주는 자네씨의 폭넓은 아량 한없이 고맙네, 부디 건강하여 담에 또보세!!!
병곤아 늬옆에 Women Power의 총사수께서 노리고 있다. 조심하거라~~~~


오늘은 노래방에서 불륜의 장면을 담아야지......

요놈들 혼나봐라.  느그 마눌님,남편님께 다 꼬여 바칠란다.....
술못먹는다고 음료수도 없냐, 도적놈들......    두고보자~~~~

다음 장면은 불륜의 현장입니다.    고모 또는 조카,동생,사돈끼리 춤추는 광경을 담았습니다.



티없이 맑고 고운 마음과 행동 '동심의 세계',  오늘만 같아라!!!


순희 옆에 친구,  우리와 같이 3학년까지 다녔지 그리고 ,동학교로 전학갔지.


땡땡삼이(위종삼)의 멋진 춤가락 쏨씨가 나옵니다.


고개밑에 사는 땡땡삼이 아니여, 사거리에서 피로회복제를 한아름 안고온 강진여중 국어선생이구먼,
고맙네!    종삼친구....


웃는 모습이 죽이는구먼,      수고 많았네......


우리의 만남은 이러하였다. 누구랄 게 없다. 보릿고개 시절이 그리운가 보다.....
모두다 흥겹다 여기선 누가 돈많고,적고.잘난사람,못난사람도 없다.....  마냥 좋구나.....

내일을 위해 한숨 붙어야지~~~~.   모두들 잠 자리로 가는데 화가(貨家) 출신들이 밤샘작업을 하잖다.
 동양화를 잘그려야지 살림에 보탬이 된다나, 그날 저녘은 호기(평규)가 호구됐구 홍빈이,
성인이가 로또 당첨됐다나...
아침에 민환이가 황금어장을 놓쳐서 아깝다나? ......   난,민환이 땜시 밤을 설쳤지!!!!!!


아침 일찍 부산을 가야지, 아버님 묘의 단장을 의논해야 하는데....
딴 친구들을 뒤로한채 부산으로 출발, 다시 장흥에서 아침을 먹는데 토하젓(새비젓)이 나오네....
몇십년만의 맛 보기냐, 옆에있는 노금례보고 새우젓 담을줄 아느냐 물엇지....
 새비젓(민물새우)을 담아 주겠단다. 허허 이번 동창회 덕에 그럭저럭 두여자를 얻었네~~~~
금례,영애 정말 고마워~~ 서울에서 동창회때 자주 만나세, 이젠 영감,마누라밖에 없잖는가?
자식들과 노는시간이 없을걸세 자주만나 그,옛날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이야기로 인생을 보내야지!!??
 
모교를 방문하고 고향을 등진채 서울로 향하여 출발...!!!

서울로 오는 도중 유덕이의 구수한 입담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게 서울에 도착..

병곤이~~~  자네 처에게 고맙다고 전하시게 동창같은 느낌으로 농담으로 즐거운 시간 보냈다고....
 

 동창들이여~~~  담에 만나면 밤세 안녕하셨는가? 라는 말은 안해야 되잖켔나,

몸 건강히 잘들 계시게, 담에 또 봄세....


제 2회 총동창회 '수문포의 만남'의 글을 마치며,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여 봅니다. 
그동안의 재희와 석해,용택이등 우리들의 만남을 위하여 수많은 통화, 의견조율등 기뻣던일,서운했던일,
수많은 사연들을 글로 풀어보려 했는데 막상 만나 헤어지고 보니, 그런대로 각자의 사정이 있는 것,
다음의 만남을 위해서 좋은기억들만 간직하며 아름다운 추억만들기에 열중키로 우리 친구들끼리 약속했네요..

이번에 모였던 여러친구들, 그리고 일요일인데도 우릴 반겨주셨던 부산교   교장선생님,교감선생님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5. 5. 12일      인천에서    - 여성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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