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포크댄스
작성자 : 본교 31회 여성구 조회 996 작성일 2016-03-14

 

포 크 댄 스 (folkdance)
 






2014년도인가 보다.

석해와 함께 미국에서 건너온 중고 음반을 구입하다.

겉 표지가 깨끗한걸로 골라 골라 각각 200여장씩을...

창고에 쳐박아 놓았던 레코드를 눈에 띄는 '포크댄스'

곡이 든 두장을 턴테이블에 올려놓아 보았다.


장흥 중고등학교 학생 때 포크댄스를 배워본 추억을 더듬어본다.

남,여가 손잡고 좌로 뛰고 우로 뛰고, 어떨땐 팔장끼고 빙빙돌고.

장흥읍 평화리의 고영완(국회의원 역임)씨의 제수씨인가,

선생님의 성함이 기억나지 않지만 여자체육선생님이었죠.
(김경희? 이경희? 선생님 같기도 하구요)

정해창 체육선생님과 오용석 체육선생님도 계셨지만...

여자 체육선생님께서 운동장에서 갈차준 포크댄스....

어떨땐 고등학생인 누나들과 짝이 되어 팔장끼고 빙빙돌고..

지금 생각하면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지금이라면 수줍음 없이 차분히 열심히 배웠으리라만..

그 시절 부끄러운 생각에 제대로 눈길도 마주하지 못했지.

이제는 나이가 들어가니 여자 동창들하고 껴안고 부르스도 추고,

아름다운 모습의 한쌍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이 사진은 42회 ~ 48회생들의 가을 운동회 사진입니다.

이 때부터 우리 초등학교에서도 포크댄스가 등장합니다.

포크댄스의 지도교사론 우리또래의 여자 선생님들이셨죠.

선배인, 김영숙선생. 동창들인 김순남, 이정숙, 김전심, 김인숙 선생.

후배들인 김오순, 위원희, 김채숙, 최융희. 그리고 타지의 박경희선생.


아 ~~, 생각난다. 후배인 기동리의 위원희 선생...

윤용하의 보리밭을 풍금(올갠)으로 줄기차게 연습하던 모습이 떠 오릅니다.

기동리의 위원희 선생. 몇년전에 유명을 달리 하셨다는군요.


나의 동창인, 문갑동 선생의 트럼펫 연주로

'테네시월츠'를 하천둑에서 신나게 불렀지..

 

​이제는 그리운 추억들...

 

첨부파일 : 포크댄스.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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