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모레면 단오.
작성자 : 본교 31회 여성구 조회 987 작성일 2016-06-07


낼,모레면...
단오.

잊혀져가는 계절의 세시풍습. 낼,모레면 단오라...

단오 (端午)는 동아 명절의 하나로, 음력 5월 5일이다.

다른 말로 '술의 날' 또는 순 우리말로'수릿날'이라고도 한다.
시기적으로 더운 여름을 맞기 전의 초하(初夏)의 계절이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 이기도 하다.
수릿떡을 해먹거나, 여자는 그네뛰기, 남자는 씨름을 한다.
조상의 묘에 가서 성묘를 가기도 하고,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는다.

강릉과 전라남도 영광에서는 단오제를 열기도 한다.
 

“사기” (史記)에 있는 “굴원가생열전”의 기록에 따르면,
굴원은 춘추시대 추회왕의 대신이었다.
그는 현자를 천거하여 능력 있는 자에게 관직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고,
제 나라와 힘을 합쳐 진 나라를 대항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렇게 함으로써 부국강병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귀족 자란 등의 강렬한 반대를 이기지 못해 성밖으로 쫓겨나가,
중국 남부 지역에서 유배를 하게 되었다.
그는 유배하던 중에 조국과 백성에 대한 근심을 담은 이소(離騷),
천문(天問), 구가(九歌) 등 불혹의 시편을 남겼다.
(따라서, 단오절을 “시인절”이라 칭하기도 한다.)

기원전 278년,
진 나라는 초나라의 국도를 침략하게 되고,
굴원은 비통하며, 5월 5일 날, 절필 작 “회사”(懷沙)를 남기고,
돌을 안고 미뤄 강에 몸을 던져 자살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초나라의 어부들은 배를 타고서 굴원을 구하려고 했으나 실패하였다.
여기서 용모양의 배로 경기하는 새용주(赛龙舟)가 유래되었다.
또한 사람들은 강 속의 있는 물고기들이 굴원의 시신을 훼손할까봐
물고기 먹이로 밥을 돌돌 말아서 강물 속으로 던졌다고 한다.
그것이 종자(粽子)의 기원이 되었고,
단오절이 되면, 중국 사람들은 종자를 먹는 풍습을 지킨다.




아~~, 생각난다.

우리 어릴적 용동,용두,기동의 유선방송의 스피카에서 주구장창 나던, 민요가락들...


오늘은 양산도에 얼킨 야그입니다.


양산도 [ 陽山道 ]

① 경기민요 ( 京畿民謠 ) 의 한 곡명 .
② 호남농악 ( 湖南農樂 ) 에 쓰이는 쇠가락의 하나 .

경기민요( 京畿民謠 ) 의 한 곡명 . "아리랑" · " 도라지 " · "노들강변" 과 함께
이 노래는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경기민요이다
.
그 유래에 대하여 여러 설이 있다 .
신라의 "양산가"( 陽山歌 ) 에서 유래했다는 설 ,
대원군 ( 大院君 ) 이 경복궁 중수 때 회 ( ) 방아를 찧으면서 부르던 노작가 ( 勞作歌 )
대들보 위에 회를 바른다는 뜻의 양산도회
( 梁山塗灰 ) 에서 유래됐다는 설 ,
그리고 양산이 세도가 ( 勢道家 ) 에게 억울하게 누이동생을 뺏긴 것을 보고
칼로 자결하려 했다는 양산도
( 梁山刀 ) 설이 그것이다 .

세마치장단에 맞추어 불리는 이 노래의 가락은 5 음음계 (B · C · E · F · G) 로 구성됐고 ,
종지음은 B ♭이다 . 5 선악보는
한국음악 』 권 7 이창배( 李昌培 ) 의 『韓國歌唱大系』에 있다 .
현행 노래 가사는 1929 년에 불리던 것이다 .

〈가사 1 " 에라 놓아라 . 아니 못 놓겠네 . 능지를 하여도 못 놓겠네 .에헤이에 "
1
: " 동원도리편시춘 ( 東園桃李片時春 ) 이니 일촌 ( 一寸 ) 의 광음 ( 光陰 ) 이 애석하다 ."
"
세월아 봄철아 오고 가지 마라 .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 간다 ."
2
: " 도화유수 ( 桃花流水 ) 흐르는 물에 두둥실 배 띄우고 떠놀아 간다 ."
"
일락 ( 日落 ) 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 ( 月出東嶺 ) 에 달 솟아 온다 ."
3
: " 객사청청유색신 ( 客舍靑靑柳色新 ) 은 네 나귀 매었던 버들이라 ."

〈가사 2
1 : " 에헤이에 차문주가하처재 ( 借門酒家何處在 ) .목동 ( 牧童 ) 이 요지행화촌 ( 遙指杏花村 ) 이라 ."
(
후렴 ) " 에라노아라 못 놓겠구나 . 능지를 하여도 못 놓겠네."
2
: " 에헤 이에 창포 ( 蒼蒲 ) 밧헤 금리어 ( 金鯉魚 ) 논다 . 금실금실이 잘두 논다 ." ··· 운운 .

호남농악( 湖南農樂 ) 에 쓰이는 쇠가락 의 하나 .
우도 ( 右道 ) 굿에서 연주되는 이 쇠가락은 느진삼채와 된삼채에 이어서 연주된다 .
양산도라는 명칭은 경기민요의 양산도와 같으며 ,
그 말은 양산도에 쓰인 세마치장단의 가락 즉 3 분박으로 된 쇠가락의 뜻으로 쓰였다고 한다 .
흔히 양산도가락이라고 한다 .
이때 양산도라는 말의 뜻은 선율을 의미하지 않고 반주장단의 가락을 뜻한다 .
양산도는 호남농악과 충남농악 ( 忠南農樂 ) 에서도 사용된다 .


한국 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양산도 [ 梁山道 ]

매체 및 간행년도

경향출판사 1947(123 )

작가명

민소천


작품소개


표지에 ‘비련소설 ( 悲戀小說 ) 양산도 ( 梁山道 ) 민소천 ( 閔素泉 ) 1) ( ) ’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
민요 ‘양산도’에 얽힌 이야기를 소설화한 작품이다 . 단행본 사이사이 내용 이해를 돕는 삽화가 있다 .

내 용

김공과 이공은 막역한 친구 사이다 .
이공은 가세가 어려워 김공의 도움으로 산다 .
그래서 항상 김공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
그러한 형편을 짐작한 김공은 이공의 미안한 마음을 덜어 줄 요량으로
하루 날 잡아 이공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자 한다
.
이공은 한편으로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이다 .
찬이야 없으면 그만이지만 , 친구에게 술을 따라 줄 여종이 집에 없기 때문이다 .
이공은 고심 끝에 아내에게 하루만 여종이 되어 줄 것을 부탁한다 .
착한 아내는 남편의 말을 따른다 .
술자리에서 김공은 술을 따르는 여종의 미색에 반해 연신 추파를 던진다 .
급기야 이공에게 며칠 동안 여종을 자신의 집에 보내 달라고 부탁을 한다 .

이공은 그 여종이 자신의 아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고 거절만 한다 .
김공은 마음이 상해 이공과의 왕래를 끊는다 .
친구도 잃고 마음도 잃은 이공은 훌쩍 여행을 떠난다 .
그로부터 6 년 후 , 김공은 경상도 양산의 원으로 부임한다 .
김공은 양산의 명기 해월에 빠져 그를 탐하나 해월은 매번 김공을 피한다 .
김공은 해월의 마음을 얻고자 그의 이름을 딴 정자 ,
해월정을 짓고 그곳에서 율회를 연다 . 마침 이공이 여행 중에 율회에 참석하나 ,
친구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한 김공에게 박대를 당한다 .
한편 그 자리에서 이공의 사람됨을 알아본 해월은
이공에게 지아비가 될 것을 청하고 이공은 그 청을 받아들인다
.
그리고 해월의 바람대로 삼 년 공부를 작심하고 통도사의 홍오대사 밑에서 마음공부와 글공부를 한다 .
해월은 그동안 이공의 딸 채경을 낳아 기른다 .

공부를 끝낸 이공은 과거에 급제하고 김공보다 더 높은 관직에 오른다 .
그리고 예전에 김공에게 멸시 받았던 것을 생각하고 그를 제주도로 정배 보낸다 .
그로부터 17 년이 지난 후 , 이공의 딸 채경과 김공의 아들 서동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
이공은 이 사실을 알고 서동을 죽이고자 하나 뜻을 이루지 못한다 .
이에 서동은 양산도 노래를 지어 부르고 떠난다 .
이공은 채경을 통도사에서 출가시킬 마음을 먹고 채경과 함께 통도사에 간다 .
홍오대사는 이공에게 예전 마음공부하던 때를 상기시키고
마침 통도사를 들른 서동과 채경의 혼인을 주선한다
.
이때 나물 캐는 처녀 한 떼가 양산도를 부르며 통도사 앞을 지난다 .


각주

민소천 ( 閔素泉 , ?-?) : 본편 「 양산도 ( 경향출판사 1947) 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나
더 이상 신원을 확인할 수 없다
.
1943
9 월 《조광》에 일제 식민지 정책에 부합하는 단막극 「촛불」을 발표했다 .
 

첨부파일 : 양산도.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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