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다,떳다 비행기 우리 비행기(동요)
작성자 : 본교 31회 여성구 조회 887 작성일 2018-03-29


떳다 떳다 비행기 우리 비행기




(뒤줄 왼쪽이 저의 동생)

부산교 43회는 기억이 나는지요?

3학년때의 사진입니다.

담임은 김영숙 선생님이였죠.

장흥읍에서 통근하신 장흥산이랍니다.

제 동생의 담임이셨죠.



저와 할머니 저의 동생 셋이서 한방을 사용했었지요.


우리 비행기 (떳다 떳다 비행기)


아마도 제가
24~25세 정도일 것 같다.

네 사촌 동생(여승희)은 초등학교 3~4학년.

한 지붕 밑 안방에서 할머니와 동생 그리고 나
.

유난히도 제잘 거리던 동생

초저녁이면 오빠,오빠 하며 학교에서 일어난 이야기들…

오손
,도손 살아가며 지낸 세월이 그립다.


그 중 제일 기억에 남는 이야기.

우리 비행기라는 노래를 이 오빠한테 가르친다.


"떳다 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높이 높이 날아라 우리 비행기
 
내가 만든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높이 높이 날아라 종이 비행기"


미국 동요에 윤석중이 작사한 우리동요다.

원곡의 제목은 Mary had a little lamb

"Mary had a little lamb~!

메리는 작은 양이 있었어요~!

little lamb~! little lamb~!

작은 양~! 작은 양~!

Mary had a little lamb~!

메리는 작은 양이 있었어요~!

Its fleece was white as snow~~!!!

눈처럼 하이얀 털을 가진 작은 양~~!!!

Everywhere that Mary went~!

메리가 갔던 모든 곳에~!

Mary went~! Mary went~!

메리가 갔던~! 메리가 갔던~!

Everywhere that Mary went~!

메리가 갔던 모든 곳에~!

the lamb was sure to go~~!!!

양도 같이 갔지요~~!!!"


아주 쉬운 동요다.

동요를 다음과 같이 개사를 하여 가르쳐 준다.


"미나리 밭에 염소똥 일원에 열두개

이원어치 사면은 하나 줘요."

부산교 40~46회생들은 기억이 있을 겁니다.



(김영숙 선생)
저의 장흥 중,고등학교 1년 선배님이랍니다.




부산교 43회의 1975년도에 졸업한 졸업사진입니다.




2003년도 43회의 대전에서의 동창회때 사진입니다.



(김형구 님의 새마을 노래 / 작사,작곡)

"
대대로 오손 도손 모여 사는 새마을

오곡백과 알차가네 살림도 마음도

사랑이 넘치는 알뜰한 내 고향(내 고장)

아끼고 가꾸어서 새마을을 만드세

새 바람 감도는 웃음 꽃밭 이루세

한마음 한 뜻으로 새마을을 지키자"


이 노래도 참새처럼 재잘거리던 저의 동생이 가르켜준 새마을 노래이다.


형구 님은 고등학교 음악 선생님.

그 당시도 연로한 분이셨다는데...

박정희 대통령께서 내가 만들어 보지~. 하며

"
새벽 종이 울렸네" 로 시작하는

이 새마을 노래 가사를 만들지 않았다면
,

우리 선생님께서 이미 지어서 입으로 전해져 가던

새마을 노래가 여태 살아서 남아 있었을 텐데
.


잘 나가던 김연자의 88올림픽 송을,

가녀린 여성이 부르고 세계적이 아니란 이유로

코리아나의 노래로 바꿔버린 것처럼 말입니다
.


우리들의 마음엔, 박정희 씨가 우리 선생님의 새마을 노래를 빼앗아 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결혼해서 첫 시골길에 인정이(승희)가 중학교 다닐때이다.

저의 집사람이 점심 도시락을 김밥으로 싸주니,

승흰 처음 보는 김밥이라 신기한가 보다.

그 날은 학교에서 대 힛트였다나. 그 후론 지 언니를 무척따른다.

그런, 정겨운 시절이 이젠 먼 후날의 추억으로 남는다.

 

첨부파일 : 우리 비행기2.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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