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받은 인생
작성자 : 본교 31회 정신례 조회 699 작성일 2017-05-30

한번 받은 인생

 

누구나 한번쯤은 후회를 하고산다

 

그러면서 살아간다

 

한많은 인생도

 

 

멋진 삶도

 

그렇게 세월에

 

맡겨진 채로

 

흘러 흘러 그렇게 살아와

 

이길까지 와서 생각해보니

 

답은 늘 한가지

 

잘못 살아 왔다고 하지...

 

손톱 발톱 피멍이 들어도

 

그렇게 사는게 옳다고 하면서

 

살아온 인생이다

 

때론 나무 그늘 밑에 앉아

 

날으는 새떼를 바라보면서

 

웃음짓고, 그 그늘 아래

 

쉬어가다 보면

 

바람에 날아오는

 

소똥 냄새도 때론

 

향기롭다 하고

 

삭풍에 떨어진 눈도 

 

아무렇게나 쌓이고

 

그 길 밟아가며

 

한숨쉬던 모습도...

 

내가 걸어온 이 길이

 

인생인것을 어찌하라고.

 

어떤 이는 산속 나물밥 

 

한 그릇도 행복이라 하고

 

그 어떤이 한테는 

 

고대 왕실 고기 반찬도

 

불행이라 하지

 

때론 자연이 주는 잔혹함도

 

우리인생의 아픈 세월인것을

 

기왕에 한번 태어난 인생

 

떠도는 구름처럼 살지말고

 

후회없는 멋진 삶으로

 

끝마무리 잘하면서 

 

멋지게 살아가는것도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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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37회 고영창
인간의 향기
자연의 향기
많이 풍겨주시면
저는 열심히 맡고 느끼며 음미하며
제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정신례 작가 선배님 감사합니다.
2017.06.0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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